인도에서 가장 가난한 계층 출신인 다섯 소녀. 기숙학교 샨티 바반에 다니면서 그들의 운명이 달라진다. 노력하면 찾아올 것이다, 부모들은 얻지 못했던 밝은 미래가. 《희망의 딸들》을 연출한 버네사 로스는 《프리헬드》로 2007년 아카데미 최우수 단편 다큐멘터리 상을 받은 감독이다. 로스는 이 시리즈에서 학생들의 힘겨운 싸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것은 아이들이 정체성을 확립하고, 주어진 성과 계급에서 벗어나 새로운 역할을 발견하며, 다음 세대를 위해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기 위한 싸움이다. 샨티 바반 정문에서부터 아이들의 가정 깊숙한 곳까지, 7년 세월을 담은 《희망의 딸들》에서, 아이들이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와 드라마틱한 경험은 놀라운 힘으로 관객을 매혹한다. 그리고 관객은 그 힘에 이끌려 아이들의 가족과 사랑, 상실, 노력, 용기에 관한 모든 것을 목격하게 된다.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은 《슬럼독 밀리어네어》로 오스카 2개 부문을 수상한 A.R. 라흐만이 맡았다. 그의 음악은 이 감동적인 여정과 함께하며 순간순간 진한 정서를 더해준다.